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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정보 줄거리 결말

by 빌더씨 2022. 7. 26.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정보 줄거리 결말

 

범죄의 재구성 정보

 

개봉 : 2004.04.15.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스릴러, 코미디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6분

 

감독 : 최동훈

주연 : 박신양(최창호), 백윤식(김선성), 염정아(서인경)

조연 : 이문식, 천호진, 박원상, 김상호, 김윤석

 

평점 : 8.80 (네이버)

 

범죄의 재구성 줄거리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정보 줄거리 결말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킬러 '제비',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류'.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목표는 하나!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난공불락 '한국은행'이 당했다. 그러나 결과는 사라지고 없다! 한국 은행 50억 인출 성공! 그러나 결과는 없다. 모두 뿔뿔히 흩어지고, 돈은 사라졌다. 분명 헛점이 없었던 완벽한 계획.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가?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부상당한 '얼매'가 체포되고, 도망을 다니던 '휘발류'는 도박장에서 잡힌다.

 

'제비' 또한 빈털터리인 채 싸늘한 시체로 발견 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아직 행방이 묘연한 '김선생'의 또 다른 사기극? 아니면 이 사기극을 계획했던 '최창혁'의 또 다른 시놉시스? 사건을 추적하던 '차반장'(천호진)과 경찰은, 한국은행 사기극의 덜미를 잡게 된 결정적 계기가 한 여자의 제보 전화라는 것을 알아낸다. 용의자로 떠오른 이는 팜므파탈 사기꾼 서인경(염정아). 김선생의 동거녀인 그녀는, 한국 은행 극에 끼지 못했지만 항상 그들의 곁을 맴돌고 있었던 것. 그럼, 그녀가 결정적인 제보자?

 

범죄의 재구성 결말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정보 줄거리 결말

 

사실, 김선생은 여전히 한국에 있었다. 최창혁의 사망과 제비가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현금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매수해 놓았던, 차 반장의 부하인 박 형사를 통해 최창혁의 행방을 쫓다가 4년 전 사기사건 때 본 최창호의 소설과 이 사건의 유사성을 떠올린다. 한편 서인경은 최창호와 함께 있다가 그에게서 보험금을 강탈할 계획으로 접근하여 최창호의 집에까지 들어가고는 비밀번호, 소설 '그녀라는 이름의 여자'의 주인공이자 고등학생시절 최창호의 집에 살았던 정인숙이 최창혁과 함께 도망쳤던 광복절, 0815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알 수 없이 최창혁의 매력을 최창호에게 느낀 서인경은 결국 그와 잠자리를 같이 한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 붙은 최창호의 메모를 읽어본 서인경은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다. 김선생이 찢어버렸다가 다시 붙여 놓은 최창혁의 범죄계획서와 확인해보니 두 글씨체가 동일하다는 것. 이어 최창혁의 행방을 쫓던 김선생이 헌책방을 찾아오고 그들은 놀라운 사실이라기 보다는 어설픈 분장 때문에 얼추 알게 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최창혁은 살아있었고, 최창호가 최창혁이었다.

 

김선생은 경찰을 사칭, 최창혁과 같이 달아났던 여성인 정인숙을 찾아가서 최창혁의 행방을 추궁하면서 최창호가 4년 전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최창혁이 형으로 꾸미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순진한 국어교사였던 최창호는, 4년 전 김선생이 제비, 휘발류, 얼매와 함께 '유한 엔터테인먼트'라는 유령회사를 만들어 벌인 투자사기에 걸려들어 학교 공금을 날린 피해자였다. 자신만 믿었다가 자식의 등록금으로 남겨뒀던 돈마저 날려버린 동료 수학교사의 자살 소식에 죄책감을 느낀 최창호 역시 자살하고 말았던 것이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 정보 줄거리 결말

 

출소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 최창혁은, 복수를 위해 죽은 수학교사의 부모에게 사실을 알리고 함께 복수를 꾀한 것이다. 차량이 폭발한 뒤 발견된 최창혁의 시신은 수학교사의 부친이 안산의 무덤을 파헤쳐 가지고 온 타인의 시신이고, 범행 이틀 전에 조사계장에게 온 범행경고 전화와 범행 당시 각각 한국은행 발권부와 조경란에게 온 전화는 수학교사의 어머니가 건 것이었다. 또한 수학교사의 부모 둘 다 성형외과 의사라 최창혁을 최창호로 보이게 성형수술도 해줬고 게다가 김선생이 자신을 유인하기 위해 부동산 사기전문인 서사장과 가짜 부동산 업체를 만들어 수학교사의 부모가 가진 땅을 사들이게 하고는, 정작 계약은 하지 않아 김선생 일당에게 추가로 7억여원의 손실을 입힌다.

 

또다시 손해를 입고 분노한 김선생이 최창혁을 찾아가서 총으로 위협하는 와중에 하필이면 차반장이 팀원들과 함께 찾아온다. 김선생은 서인경을 시켜 경찰을 돌려보내려 하지만 서인경이 오히려 차반장에게 몸짓으로 신호를 주고, 차반장이 조심스럽게 2층에 올라와보니 김선생은 이미 최창혁을 데리고 뒷문을 통해 산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였다. 빗속에서 김선생은 50억을 내놓으라고 하고 최창혁은 이에 맞서 몸싸움을 벌이다가 김선생이 제압한 순간, 박형사가 나타나 총을 겨누지만 김선생은 '못 본척 하고 내려가라'고 윽박지른다.

 

박형사는 총을 거두는가 싶다가... 곧장 김선생을 쏴버린다. 이렇게 상황은 정리되었고, 사라진 현금 20억은 헌책방의 책장 뒤에 숨겨져 있었다. 이후, 최창혁은 박형사를 만나 뇌물을 주어 입막음을 하는 한편, 보험금 5억원이 든 통장을 서인경에게 건네주지만 서인경은 통장을 남겨두고 사라진다. 에필로그에서 최창혁과 서인경은 다시 뭉쳐 한 보석상 주인을 털어버린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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