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정보 줄거리 결말
모가디슈 정보
개봉 : 2021.07.28.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류승완
주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조연 :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평점 : 8.68 (네이버)
모가디슈 줄거리
영화 모가디슈 정보 줄거리 결말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모가디슈 결말
영화 모가디슈 정보 줄거리 결말
남북한 일행은 시체 가득한 거리를 달리면서 총을 내려놓고 절하는 중인 반군들을 거쳐 정부군이 통제하는 바리케이드에 당도한다. 이때 공수철 서기관이 백기를 꺼내다가 실수로 나무깃대만 차창 사이로 내밀었고, 이 영화 최고의 트롤링 이를 총구로 오인한 정부군은 냅다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책 등으로 운전석 정면 유리를 제외한 모든 곳을 가렸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서로 정신없이 박아대면서 도망치는데, 기관총을 탑재한 정부군 차량 한 대가 일행을 추격한다.
정부군과 나란히 달리게 된 태준기의 차량은 브레이크를 밟아 근접 총격에서 벗어나고, 강대진의 차량이 정부군 차량을 들이받아 밀어버린다. 이 과정에서 태준기가 몰던 차량만 따로 빠져나가 정부군을 유인한다. 나머지 3대의 차량은 무사히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 도착하지만, 문제는 반군들도 이들을 쫓아와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점. 반군과 정부군의 합작공격 이탈리아 대사관은 대문을 열지 못한 채 총구를 반군들에게 겨누고, 한 대사 일행은 두 세력 사이에 끼어 오도 가도 못 하고 있었다.
이때 저 멀리서 태준기의 차가 달려오고, 그 뒤로는 기관총으로 계속 차량을 공격하는 소말리아 정부군 차량이 쫓아온다. 태준기의 차는 가까스로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 도착하며 정부군은 이탈리아 대사관 수비 병력에게 이탈리아 영토를 침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고 공격을 멈춘다.
한 대사는 백기를 들며 싸울 뜻이 없음을 비치고, 마지막 차량인 볼보 왜건에 타고 있던 림 대사도 차에서 내린다. 이후 남북한 일행은 대사관 정문까지 백기를 흔들며 필사적으로 달려간다. 정문 앞까지 도착한 일행. 이탈리아 대사관의 중재로 정부군과 반군 모두 총을 내리고 한 대사와 강 참사관이 차에 타고 온 북한 공관원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한 대에서 경적이 울린다.
영화 모가디슈 정보 줄거리 결말
소리가 멎지 않고 계속 이어지자 강 참사관이 서둘러 운전석으로 가 차 문을 열어보니 정부군의 총에 맞은 태준기가 끝내 사망, 앞으로 쓰러져 머리를 핸들에 박은 채였다. 간신히 살았다고 생각한 시점에 나온 유일한 사망자였기에 남북한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슬픔에 잠긴다. 이탈리아 대사관 정원에서 이태리 사제와 수녀들이 태준기의 장례를 거행하고 그러는 동안 한 대사는 림 대사에게 어제 오기로 했던 구조기가 오늘 도착할 예정이며 정부군과 반군 양쪽이 이탈리아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출국이 끝날 때까지는 휴전하기로 했음을 전한다.
그래서 남북한 일행들을 무사히 수송기를 탔고 1991년 1월 12일 케냐 몸바사 공항에 도착한다. 수송기가 활주로에 착륙하기 직전, 북한 공관원은 옆에 서 있던 강 참사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못했다며 뒤늦게나마 감사를 표한다. 강 참사관도 공관원들에게 집으로 바로 가는거냐고 묻자 공관원은 자신들도 몇 년만에 귀국하는 거라 보고가 끝나면 바로 애들부터 보러 가야 한다고 한다. 강 참사관이 애들을 데리고 나온거 아니냐고 반문하자 공관원이 우리들은 외교관으로 나올때 평양에 가족 한 명씩은 남겨둬야 한다며 여기 있는 사람들 집에 못 돌아가면 고아가 단체로 생긴다고 한다.
또한 림 대사 역시 한 대사에게 늦었지만 지금 말하겠다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한다. 한 대사는 멋쩍어하면서도 도착 후에 북한에서 지원이 올 때까지 한국에서 지원을 해 주겠다고, 다른 의도는 없다고 다시 한 번 호의를 베푸나 림 대사는 당(북한 노동당)과 연락이 닿아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사양한다.
이윽고 기장이 도착했다는 방송을 하자 탑승자들은 환호하며 기뻐한다. 그러나 남한 안기부와 북한 보위부 사람들이 하기 장소에 양쪽으로 진을 친 상황에서 한 대사와 림 대사의 일행이 함께 내렸다간 서로 무슨 꼴을 보게 될지 뻔했다. 창문으로 이걸 본 강 참사관은 남한 사람들이 먼저 내리고 북한 사람들은 잠시 뒤 외국인들과 섞여 내리라고 한다. 한 대사 역시 남한 안기부와 북한 보위부 사람들이 모두 공항에 나와있다며 비행기에서 내리면 아는체 하면 안되니 여기서 작별인사를 나누자며 서로 생존을 위해 협력한 사실을 감추기로 한다.
영화 모가디슈 정보 줄거리 결말
비행기 안에서 짤막하게 서로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 먼저 내린 한신성과 강대진 일행은 림용수가 전향하는 줄 알고 데리러 온 안기부 요원을 보고 선수쳐 요원이 뭔말하기도 전에 끌어안고 반갑다, 고생많았다, 잘 안들린다 등 얼버무리고 림용수 일행은 그 틈에 데리러온 북한측 요원들에게 인도된다. 이후 공항을 떠날 때까지 두 일행은 쭉 서로를 신경 쓰고 버스를 타기전 한대사는 림대사와 눈빛교환이라도 할려고 고민하는 얼굴로 강 참사관을 쳐다보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눈빛교환도 하면 안된다는 무언의 답을 해준다.
림대사도 버스를 타기전 뒤로 돌아볼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뒤로 돌아보지 않고 버스에 타면서 한대사와 강 참사관은 씁쓸한 표정만 지을 뿐 눈길조차 못 나눈 채 양측이 탄 두 차가 좌우로 갈라져 각 길을 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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